10월은 가을의 절정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선선한 날씨와 함께 단풍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들이 많습니다.
아래는 제가 뽑은 10월에 여행하기 좋은 국내 추천 여행지 top5 입니다.
1. 설악산 (강원도)
설악산은 강원도 속초, 고성, 인제에 걸쳐있는 국립공원으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가을 단풍 명소 중 하나입니다.
설악산은 10월 초부터 단풍이 시작되며, 설악산 국립공원의 울산바위, 비선대, 대청봉 등은 가을 산행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장소입니다.
설악산 주요 명소
- 울산바위: 설악산의 상징적 바위로, 도보로 약 1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단풍과 함께 바라보는 울산바위는 특히 아름답습니다.
- 권금성: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권금성에서 설악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비선대: 도보로 약 1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비선대는 설악산 단풍 명소 중 하나로, 가을에 특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즐길 거리
- 단풍 산행: 권금성 케이블카를 타거나, 대청봉을 향해 산행하는 코스가 인기 있습니다. 등산 경험자라면 대청봉 코스를 추천합니다.
- 설악산 케이블카: 설악산 소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라가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교통
- 자가용: 서울에서 약 2시간 30분 소요됩니다.
- 대중교통: 동서울터미널에서 속초행 버스 탑승 후 설악산 소공원으로 이동.
설악산 숙박
- 호텔 : 라한호텔, 엘리시안 등 해변가 근처 호텔들
- 펜션 : 신선대 펜션, 속초 해변 펜션 등
- 시내 모텔
2. 부산 해운대 & 달맞이길
부산은 해안 도시로, 가을철 바닷가의 쾌청한 날씨와 풍경을 즐기기에 좋은 여행지입니다. 해운대는 부산의 대표 해변이며, 인근의 달맞이길은 가을철 드라이브나 산책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주요 명소
- 해운대 해변: 깨끗한 백사장과 푸른 바다를 자랑하는 해운대 해변은 산책, 자전거 타기, 해변가에서의 여유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 달맞이길: 해운대에서 송정으로 이어지는 언덕길로, 가을철에는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달맞이길은 ‘한국의 몽마르트’라고도 불리며,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 동백섬: 해운대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바다를 따라 걷기 좋습니다.
즐길 거리
- 해변 산책: 해운대 해변과 달맞이길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여유로운 가을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부산국제영화제(BIFF): 10월에 열리는 영화제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교통
- KTX: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약 2시간 30분 소요. 이후 지하철로 해운대역까지 이동.
- 자가용: 서울에서 약 4시간 소요.
숙박
- 해운대 주변에 다양한 호텔과 게스트하우스가 있으며,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호텔이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3.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 단풍철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다양한 테마 정원과 가을철의 국화 전시회도 함께 열려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요 명소
- 아침고요수목원 테마 정원: 한국적인 미를 느낄 수 있는 한옥 정원, 고요한 연못을 배경으로 한 물빛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가을 국화 축제: 10월 중순부터 말까지 열리는 국화 전시회는 화려한 국화 꽃들이 정원을 가득 채워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
즐길 거리
- 수목원 산책: 넓은 수목원 곳곳을 산책하며 가을 단풍과 꽃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포토 스팟: 아침고요수목원은 특히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아름다운 배경에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교통
- 자가용: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 소요.
- 대중교통: 청평역에서 버스를 이용해 수목원으로 이동 가능.
숙박
가평 인근에 펜션과 게스트하우스가 많으며, 북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펜션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4. 남이섬 (강원도)
남이섬은 강원도 춘천 근처에 위치한 섬으로, 가을철에 노란 은행나무와 붉은 단풍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대표적인 단풍 명소입니다. 남이섬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주요 명소
- 은행나무길: 노란 은행나무가 줄지어 있는 길로, 남이섬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입니다. 가을에 특히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합니다.
- 메타세쿼이아길: 초록빛 나무들로 둘러싸인 길로, 가을이면 나무들이 노란색과 붉은색으로 변해 더욱 매력적인 산책 코스입니다.
즐길 거리
- 자전거 대여: 남이섬 내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섬 곳곳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 유람선 타기: 남이섬으로 가는 유람선을 타면서 북한강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교통
- 자가용: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 소요.
- 대중교통: ITX 청춘열차를 타고 가평역에서 하차한 후 택시나 버스로 이동.
숙박
남이섬 인근 가평에 다양한 펜션들이 있으며, 북한강을 배경으로 한 숙소들이 많습니다.
5. 보성 녹차밭 (전라남도)
보성의 대한다원 녹차밭은 가을철에도 푸른 차밭과 청명한 날씨가 어우러져 색다른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푸른 녹차밭의 경관은 사진을 찍기 좋은 배경으로도 인기 있습니다.
주요 명소
- 대한다원: 보성 녹차밭 중 가장 유명한 곳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녹차밭이 인상적입니다. 입구에서 위로 올라가면 멀리서 차밭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 보성차밭 전망대: 차밭 위쪽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한눈에 녹차밭 전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활동
- 녹차밭 산책: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차밭을 가로지르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녹차 체험: 현지에서 녹차를 직접 맛보고 녹차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교통
- 자가용: 서울에서 약 4시간 소요, 광주에서 약 1시간 소요
- 대중교통: 광주, 전주, 여수 등 인근 터미널에서 보성행 버스 이용 / 광주송정역에서 보성행 기차로 환승
이상으로 10월 가을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를 알아봤습니다.
참고하셔서 즐거운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